왼쪽부터 이은욱 서울숲컨서번시 대표와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팀 상무가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은욱 서울숲컨서번시 대표와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팀 상무가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숲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과 사람 간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재미있는 영상 참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숲공원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식목일 주간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티커 기능을 활용해 나와 어울리는 반려식물을 찾아보고,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서울숲, #나의반려식물, #틱톡의생명숲, #식목일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전 세계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는 형태로 열렸다.

4월 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틱톡의생명숲 챌린지에는 ITZY(있지), woo!ah!(우아), 배우 진지희 등을 비롯해 1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챌린지 뷰 수는 1300만에 도달해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 시대에도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의 참여와 공유로 모아진 틱톡의 참여 연계형 기부금은 서울숲공원 수변 산책로에 흰말채나무, 황매화, 구절초, 패랭이꽃 등 사계절 아름다운 나무와 계절 초화류 등 700본을 심는 데 쓰인다.

푸르고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기 위해 서울숲공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시민 참여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숲컨서번시 개요

서울숲컨서번시는 공원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변화에 대응할 주도적 시민 참여를 위해 구성 조직으로, 2016년 11월부터 서울숲공원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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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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