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정승훈씨(52)는 4개월 전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프랜EPR(부설:창업ERP)를 통해 고등학교 내 매점을 창업했다. 정 씨는 “여러 장사를 해오면서 힘든 부분이 많아 창업을 고민하던중 가까운 지인이 추천하여 알게되었다”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과 다른 장사와 달리 관리가 편해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창업ERP에서 중·고등학교 내 매점창업 세미나 및 개별상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매점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5000만원 내외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에 1년 치 임대료가 포함되어 운영기간 동안 별도의 임대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다른 장점은 교내 독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길거리 편의점처럼 주변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위험성이 없으며, 운영을 하며 들어가는 유지관리 비용이 적다는 것이다. 창업ERP 사업분석팀 관계자는 “일반 편의점 창업과 비교했을 경우 초기 투자금액부터 차이가 발생하고, 평균 판매 마진율을 비교 할 경우도 약 15%이상의 큰 차이를 보인다”며 “현재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마진율과 365일 운영하며 지속적인 시장경쟁을 해야 하는 편의점 창업의 부담감 대신 학교매점 창업에 관심을 더 갖는 추세”라고 말했다.

창업ERP 자료에 따르면 학교매점의 경우 하루에 쉬는 시간 10분씩 6회, 점심시간 1회 때 위주로 영업을 하는 만큼 별도의 인력채용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학교매점 창업자의 40% 이상은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고 앞서 말한 매점운영의 장점들이 실제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운영하는 점주들이 추천을 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EPR에서는 3월 25일부터 주기적인 매점창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지역별 업무담당자와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참석안내 및 상담은 창업ERP 홈페이지(http://www.franerp.com/) 또는 070-7097-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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