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9.(수) 오후3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등 단체장 19명 참석-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9일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을 방문해 장애인단체장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과 강병령 부회장, 부산광역시정신보건가족협회 이이헌 회장, 부산심장장애인협회 김성득 회장,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정두 회장,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복명 회장, 한국농아인협회부산광역시협회 김경대 회장, 부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희동 회장, 부산광역시신장장애인협회 안규봉 회장, 부산광역시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 박일복 회장,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희회 유영호 회장,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조덕자 회장, 부산여성장애인연대 장향숙 대표, 부산장애인부모회 박연희 부회장, 부산척수장애인협회 최필순 회장, 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 안성준 회장, 대한안마사협회부산지부 이남구 회장,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김남희 회장, 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 박진영 회장 등 총 19개 단체의 단체장이 참여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박형준 시장께서 후보 때의 약속을 지켜 다시금 장애인단체를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대 회장은, 부산광역시 내 수어통역센터가 현재 5곳인데 4곳을 더 추가로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수어통역센터는 일반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아인들의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반드시 추가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이이헌 회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오랜 희망이고 숙원이었던 장애인전용 여행버스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로부터 지원받았지만, 현재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 발이 묶여 있는 상태라 부산광역시로부터 운영 예산이 주어지면, 이 버스는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예산배정을 요청했다.

김남희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임시 개장한 해운대수목원은 아직 편의시설이 완비되지 않아 장애인들이 접근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운대수목원 접근 및 수목원 내에서의 편의시설 완비를 요청하며 더불어 부산광역시 전역을 배리어프리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수어통역센터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가 설립을 진행토록 할 것이며, 장애인전용 여행버스도 이번 추경에는 안 되지만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할 것이고, 해운대수목원의 접근성은 부산 전역을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권조성과 더불어 함께 진행할 것이고, 7월1일부터는 해운대수목원 접근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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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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