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0. 14:00 벡스코에서 「수산펀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 중소 수산기업의 자금지원 해법 모색을 위한 자금 유치 추진

◈ 「제7차 수산 분야 비상경제대책회의」 후속 조치… 수산벤처·창업, 차세대 경영 수산기업 등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금 확보방안 마련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10일) 중소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수산펀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제7차 수산 분야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지원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지역 수산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수산벤처투자조합의 운영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를 비롯한 해양수산기업 30여 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총 105억 규모로 조성된 엔브이씨파트너스㈜는 펀드운용사로서 투자계획와 유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금 유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대상은 ▲수산벤처 ▲스타트 기업 ▲수산관련 ICT 사업화 기업 ▲수산분야 청년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등 7개 분야이다. 향후 4년간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며 기업별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지역 수산기업에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운영사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추가로 펀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수산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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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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