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집중단속

◇ 연휴기간 환경오염 및 사고대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추석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14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2단계로 나눠 특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추석 연휴 전(9.13~9.18)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사전예방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하·폐수처리시설 등 약 50여 곳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이 있을 예정이다.

□ 또한, 추석 연휴 기간(9.19~9.26)에는 24시간 체제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상황실이 운영된다.

○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사고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이 이뤄지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배출업소 인근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이 집중 전개된다.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

○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물질 유출 여부 확인 및 방지시설 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시민들이 주변 사업장이나 하천에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128번)이나 낙동강유역환경청(055-211-1789)으로 신고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이 협조하여 현지점검 등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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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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