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9월 15일 오후 하천 우수습지인 양산 원동습지를 방문하여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현장을 점검하였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원동습지의 생태 우수성를 널리 알리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습지보호지역의 지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 하천 업무가 환경청으로 이관('22.1.1.)됨에 따라 우수한 하천습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중이라고 하였다.

□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은 수십년 전 대부분의 서식지가 사라져 멸종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양산 원동습지에서 확인된 세계적 희귀식물로 서식지 훼손 우려가 있어 낙동강청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하였다.

□ 이호중 청장은 최근에 문을 연 당곡생태학습관도 같이 둘러보면서“낙동강 배후습지로서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원동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를 양산시와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선제비꽃, 서울개발나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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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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