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병행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12신고는 17.6%증가, 가정폭력신고는 19%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는 30%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860개소를 점검하여 6개 업소 31명을 단속하였다.

○ 교통 상황의 경우, 전년 추석 연휴 기간 대비 통행량은 49.4만대에서 50.2만대로 약 8,512대(1.7%) 증가, 교통사고 발생은 총 127건에서 89건으로 38건(29.9%) 감소하고 부상은 198명에서 102명으로 96명이(48.4%) 줄었고, 전년과 달리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기 위하여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모범운전자 143명, 교통경찰 125명을 주요 사고우려지역에 배치하여 단속 및 교통정리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음주운전 79건, 이륜차 위반 372건을 단속했다.

○ 추석 연휴기간 중 현장조치 등 선행미담사례도 이어졌다.

▸【선행미담】 9. 18.(토) 12:12경 독거노인 집에 도둑이 들어 잃어버렸다는 1,200만원이 든 통장을 1시간 30분 집안 수색 끝에 발견 후 인계 ⇨ 해운대 반여

▸【구호조치】 9. 21.(화) 04:44경 태종대 자갈마당 바다 안으로 뛰어 들어가던 요구조자 바다에 들어가 신속히 구조 ⇨ 영도 동삼

○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범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찰력을 배치,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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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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