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이 체결된 뒤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문화 조성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 인증 관리 시스템 간 상호 연계 △자원봉사 아카이브 공동 운영 기관 참여 △상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교환과 자원 교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그간 자원봉사 활동 관리를 위해 각각 1365포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VMS(한국사회복지협의회)·DOVOL(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실적 연계와 자원봉사 통합 계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세 기관은 앞으로 자원봉사와 관련한 공동 의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자원봉사 유관 부처별 협업과 시너지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기록소 ‘자원봉사 아카이브’의 공동 운영 기관으로 두 기관이 참여하면서 각 기관이 보유·생산한 자원봉사 기록물을 자원봉사 아카이브에 집대성해 자원봉사의 역사,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간 3개 기관이 자원봉사 현장 변화에 역동적·체계적으로 대응해 온 경험이 오롯이 모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체계가 더 탄탄히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원봉사의 문화,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김석후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