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명진들꽃사랑마을(서울 강동구 소재))과 미혼모생활시설(애란원, 두리홈(서울 서대문구 소재))에 연말을 맞아 분유, 전기매트, 마스크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항만공사 서울사무소는 2014년부터 수도권소재 소외계층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 등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만물류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굴착기교육을 실시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왔다.

특히, 금년에는 홀로 어렵게 아이를 돌보는 미혼모생활시설 2개소를 지원하여 자칫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情을 나누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린자녀 양육에 홀로 애쓰고 있는 미혼모가족과 아동복지시설 지원으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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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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