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득회장, 박치흥이사장, 조창용회장, 이학춘이사장, 장재은관장, 박일복회장, 유영호회장.
▲ 김성득회장, 박치흥이사장, 조창용회장, 이학춘이사장, 장재은관장, 박일복회장, 유영호회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부산장총)와, 미네르바칼리지(미네르바), 부산클라우드협동조합은 지난 12월 21일 장애인 온라인전용쇼핑몰 무상구축과 클라우드 사업추진에 합의하였다.

부산장총 조창용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국민들의 소비형태가 온라인쇼핑몰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쇼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급증하고 있다.

장애인은 인터넷 판매 분야의 취•창업에 대단히 유리한 입장에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거대 장애인 시장의 존재로 자체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산장총은 사상 최초로 미네르바와 가디언쇼핑몰의 지원을 받아 전용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함으로써 장애인무자본 창업이 가능하여, 장애인의 취•창업지원 사업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장애인온라인쇼핑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전국지역장총과 연계하여 거대쇼핑몰을 운영하고 이를 국책프로젝트로 개발함으로써 부산장총이 “전국장애인 온라인쇼핑몰 산업”을 주도할 예정이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협정을 주도한 이학춘 동아대 명예교수(미네르바 이사장)는 “그 동안 2010년도부터 장애인 및 다문화오케스트라를 창설하여 장애인•다문화•탈북청소년 교육봉사에 중점으로 두었으나, 부산장총 장애인전용쇼핑몰 구축으로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취•창업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온라인 쇼핑몰 무상구축사업을 지원한 가디언몰은 쇼핑몰 플랫폼업체 제로 유통마진, 제로관리비, 무자본창업, 쇼핑몰관리사에게 30%내외의 유통마진 보장, 300% 포인트 소비자할인구매제도를 도입하여, 장애인쇼핑몰 관리사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부산장총이 전국 500만명의 장애인온라인쇼핑몰 시장을 선도하면 장애인 쇼핑몰관리사는 엄청난 유통마진을 가질 수 있다. 쇼핑몰관리사 창업희망자는 1일의 교육만 이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부산클라우드 협동조합 박치흥 이사장은 “클라우드의 영어 'cloud'는 '구름'을 뜻한다. 컴퓨터 파일을 저장할 때 작업한 컴퓨터 내부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 중앙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는데 이 공간을 클라우드라고 부른다.

이전에는 작업한 파일을 '땅'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하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높은 구름에 저장하는 시대가 열렸다. 장애인은 클라우드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몇 개의 중소기업 클라우드를 재택형태로 관리하게 되면, 기업은 장애인 클라우드 관리사로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은 기업으로부터 클라우드 관리비를 받는 자영업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4차 산업의 핵심은 데이터저장에 있으므로 클라우드 산업은 엄청난 성장산업이다.

향후 클라우드관리사는 장애인의 꿈의 직업이 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클라우드 산업에서 장애인의 희망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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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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