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연말을 앞두고 부산항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창원의 항만 인근 복지관 14곳에 2,8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복지관들은 이 상품권으로 난방용품과 떡국 재료 등을 구입해 소외 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또, 결연 아동 18명에게는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상인회와 협업하여 만든 식자재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꾸러미에는 참기름, 과일, 김 등이 담겼다.

BPA는 직원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결연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라며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봉사와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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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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