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포용금융 유공자 시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 서민금융 지원 등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 및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용금융 유공자 시상’을 이어왔다.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 ▲중소기업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 119 ▲코로나19 금융 지원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규대출 1조 4371억원, 만기연장 15조원 7824억원, 원금 및 이자상환유예 3623억원을 지원(2021.12.24. 기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이번 우수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고충을 듣고,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금융소외기업을 위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기술력이나 사업전망이 양호한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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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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