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7% 상승하여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現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대비 0.01% 낮은 수준이다.

행정구역별

서울은 0.06%를 기록하여 1개월 만에 다시 소폭 상승하였으며, 강서(-0.05%), 구로(-0.02%), 금천(-0.02%), 영등포(-0.01%), 용산(-0.01%)을 제외한 20개 자치구가 상승하였다.

* 0.01%(’12.10월)→0.03%(11월)→0.05%(12월)→-0.06%(‘13.1월)→0.06%(’13.2월)

세종시는 0.63% 올라, 작년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와 송도국제도시 활성화가 기대되는 인천 연수구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하였다.

반면, 도심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수원 팔달구, 영종 하늘신도시 활성화가 불투명한 인천 중구 등은 지가가 하락하였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5%)은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공업지역(0.10%), 녹지지역(0.08%)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농림(0.05%), 자연환경(0.02%) 등은 감소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기타(0.03%) 및 주거용(0.01%)은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공장용지(0.10%), 상업용(0.10%)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답(0.06%) 등은 감소하였다.

‘13.2월 토지거래량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41,684필지, 131,524천㎡로 전년 동월(165,489필지, 161,301천㎡) 대비 ① 필지수 14.4% 감소, ② 면적 18.5% 감소하였으며, 전월 대비 필지수 0.6% 증가, 면적 9.1% 감소하였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64,636필지, 123,925천㎡로 전년 동월(78,592필지, 152,893천㎡) 대비 ① 필지수 17.8% 감소, ② 면적 18.9% 감소하였으며, 전월 대비 필지수 14.1% 감소, 면적 9.8% 감소하였다.

*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하며, 2월 전체 토지거래량의 필지수 45.6%, 면적 94.2%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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