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메마른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에만 벌써 294건(’22.3.15. 현재)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이 서울 면적 3분의 1(울진 1만8,463ha, 삼척 2,460ha)을 태우고 무려 21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15일,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대국민 홍보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오봉산 일원에서 실시했다.

도심 속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은 예방만이 숲을 지키는 가장 쉬운 실천임을 홍보하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과 자체 규제혁신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였다.

이경범 소장은 ‘산불 관계기관과의 진화자원 공동대응 등의 적극행정은 물론 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산림헬기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 및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기동단속 등의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의 실천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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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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