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 그 뒤,》 전시 폐자재를 재활용한 ‘에코백’ 구매하면, 체험 키트 <내가방속꿈꾸는바다> 무료 제공… 에코백은 미술관 아트숍에서 1장당 8천원에 200장 한정 판매 중

◈ 기후 위기에 대한 미래세대의 고민 담은 《그 후, 그 뒤,》 전시의 문제의식 담은 에코백에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 활동 가미해 더욱 긍정적인 교육 효과 줄 것 기대

부산현대미술관은 미술관의 《그 후, 그 뒤,》 전시 폐자재를 재활용한 ‘에코백’을 구매하면 체험 키트 <내가방속꿈꾸는바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은 기후 위기에 대한 미래세대의 고민을 담은 《그 후, 그 뒤,》전시의 문제의식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에코백에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 활동을 가미해 더욱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백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그룹 ‘스튜디오1750’이 《그 후, 그 뒤,》 전시 철수 후 남은 폐자재를 재활용해 디자인했다. 부산현대미술관 자체 아트 상품으로, 미술관 아트숍에서 1장당 8,000원에 200장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체험 키트에는 바다생물 등 다양한 도안이 들어 있으며, 자신이 구매한 에코백에 자신이 상상하고 꿈꾸는 미래의 바다 모습을 꾸며 볼 수 있다. 체험 키트 또한 ‘스튜디오1750’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험 키트 사용법은 동봉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누구나 가정에서 쉽고 안전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후 버려지는 폐자재를 활용한 에코백에 자신의 상상한 미래의 바다 모습을 꾸며보는 이번 체험 활동은 기후 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가속화되는 시기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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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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