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9. 11:00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연합훈련 현장 찾아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 박 시장,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연합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야말로 든든한 한·미 동맹의 상징”이라며 한미 장병 격려

◈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든든한 지역 안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연합훈련의 중요성도 강조해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오늘(29일) 오전 11시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현장을 찾아 훈련상황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은 지난 22일에서 25일까지 실시한 「2022 부산시 을지연습」과 UFS연습(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미(美) 전투지원대대 등 연합전력과 부산시, 동래구, 연제구,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공군 5비행단 등 모든 지역 통합방위 기관들이 참여해 ▲전시 연합군 증원전력 지원시설에 대한 방호훈련 ▲‘적 드론 및 화생방 테러’ ▲‘차량 침투 폭발물 테러’ 등 각종 전시상황과 연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했다.

박 시장은 훈련상황을 점검한 뒤 “이번 연합훈련의 목적은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야말로 든든한 한·미 동맹의 상징”이라며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시장은 “우리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인이 참여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든든한 지역 안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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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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