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룩 강신효 사진작가가 인터뷰를 하며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룩 강신효 사진작가가 인터뷰를 하며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각예술 교육기업 프로젝트룩(대표 김시현)은 청년을 위한 프로필 촬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김시현 사진작가는 올 6월 11일 ‘Burst your colors!’ 컬러 프로필 촬영 프로젝트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과 진행했으며, 6월 26일에는 ‘This is Me’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기준에 맞추느라 나를 돌보는 것에 소홀한 청년들이 나의 장점을 찾고, 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포토테라피 촬영 프로그램이다.

김시현, 강신효 작가는 포토테라피스트로도 활동하며 2015년부터 발달 장애인, 정신 질환자 가족, 저소득계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촬영하며 용기를 북돋는 사진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촬영에 참가한 청년 김은진씨는 촬영이 끝나고 “카메라 속에 담긴 내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멋있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시현 작가는 “이번 촬영을 통해 청년들 각자가 지금 모습 그대로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촬영을 진행한 강신효 사진작가는 “카메라 앞에서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청년들이 다른 사람 시선과 기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의 삶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서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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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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