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9.8, 파리 출장… 국제박람회기구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유치교섭 활동 전개 예정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유치 교섭활동을 펼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박형준 시장의 이번 파리 출장은 유치계획서 제출과 교섭활동을 통해 범국가적 메가 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직접 피력하고자 2박 4일이라는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치계획서 제출을 위한 최소한의 일정에도 박형준 시장은 시간을 쪼개 파리 현지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와의 다자·양자 유치 교섭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유치계획서를 직접 제출해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자와 170개국 회원국에 부산시와 부산시민 여러분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리겠다”라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 교섭활동도 쉴 틈 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파리 출장에 앞서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일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호남권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전남도, 여수시, 순천시와 체결하고, 2012년 인정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에서 토론회를 가지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일에는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주재해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영도구 영선2지구,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현장도 점검하는 등 파리 출장 기간에도 태풍 「힌남노」 대응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대응 현장을 직접 챙겼다. 또, 출장 기간에도 부시장 중심으로 태풍에 각별히 대비하고, 필요시 파리 현지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태풍과 관련한 안전 사항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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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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