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은 2022년 8월 30일 오후 3시 접견실(인권위 15층)에서,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Elizabeth Silvia Salmón Gárate)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UN Special Rapporteur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이하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였습니다.

□ 송 위원장은 특별보고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인권 개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또한 송 위원장은 국군포로, 납북자,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인권법 및 국제인도법의 관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특별보고관에게 요청하였습니다.

□ 인권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특별보고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 특별보고관은 페루 출신의 국제법학자로 지난 8월 1일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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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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