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22일 박성민 관세행정관을 2022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박성민 관세행정관은 원형사용 가능한 해체용 선박 내 기계류의 불법유출 위험성을 인지하고 고가 선박기계류 112종을 선별·목록화하는 등 분리과세 체계를 마련한 공이 인정되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ㅇ정혜민 관세행정관(일반행정분야)은 부산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마약류 불법반입 방지를 위한 자체 마약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UCC 교재를 제작·배포하여 수입통관분야 직원들의 마약검사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했다.

ㅇ조현민 관세행정관(통관·검사분야)은 타세관에서 입항하는 우범공급망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분석과 고도화된 관리대상화물 선별 기법을 활용하여 중국산 밀수입 위조 샤넬 가방 등 지재권 위반물품 17,323점과 담배 3,101보루를 적발했다.

ㅇ노한영 관세행정관(심사분야)은 1년간의 끈질긴 자료요청과 분석으로 다국적 기업이 수입거래 당사자가 아닌 특수관계자에게 지급한 구매수수료가 수입물품 과세가격에 포함됨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해당업체가 자발적으로 수정신고(4억원)하도록 유도했다.

ㅇ김정근 관세행정관(조사분야)은 국제우편·특송화물 등 간이통관을 악용하여 수회에 걸쳐 합성대마 1,950ml, MDMA 100정을 각각 밀수입한 베트남인 총 3명을 구속송치함으로써 외국인에 의한 신종마약류 공급 및 유통을 차단하여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했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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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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