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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이후 연이은 태풍 영향, 수온 하강으로 남조류세포수 감소 |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9월 22일(목) 15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 및 판문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진양호 내동과 판문 지점은 각각 8월 4일, 7월 21일 발령 이후 49일, 63일만에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 유해남조류 측정 결과 】 (단위 : 세포/㎖)
측정 지점 | 채수일자 | 비고 | ||||
8.22 | 8.29 | 9.5* | 9.13 | 9.20 | ||
진양호(내동) | 5,615 | 2,282 | - | 924 | 458 | ※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 (관심) : 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 : 남조류세포수 10,000세포/㎖이상 (대발생) :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 ※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가 1,000세포/㎖ 미만인 경우 해제 |
진양호(판문) | 6,865 | 3,266 | - | 83 | 191 |
* 태풍(힌남노) 대비 댐 방류로 인한 채수 미실시
□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9월 이후 연이은 태풍으로 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체류시간 감소와 수온 하강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지난주 사연호 경보 해제에 이어 이번 주 진양호의 조류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 하류에서는 호소에서의 조류 경보는 모두 해제되고, 본류인 칠서, 물금․매리(낙동강) 2개 지점에서의 ’관심‘ 단계 발령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 낙동강 하류 조류경보제 지점 :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등 5개 지점
□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호소 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아직까지 낙동강 본류 구간의 조류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조류 경보가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