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9일, LG전자 창원공장과 주남저수지 일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울경 지역 녹색기업 18개사 참여 예정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관내 녹색기업 LG전자 창원공장과 함께 9월 29일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활동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부산·울산·경남의 녹색기업 18개회원사가 참여하는 ‘에코 플로깅(Eco-Plogging)’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원사들은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주변 하천과 공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LG전자 창원공장 임직원 40여명은 주남저수지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 또한,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철새 도래기간을 앞두고 겨울철 먹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철새를 위해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에 철새먹이를 기증했다.
□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현저히 감소하고 자원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녹색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녹색기업 지정현황: 부산(3개소), 울산(7개소), 경남(8개소)
○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경영활동에서 발생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여 환경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ESG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구현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쾌적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