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최근 단순한 아르바이트로 생각하고 일을 하다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스피싱 ‘전달·인출책’으로 연루되어 처벌받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9.1부터 BNK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미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미끼 프로젝트’영상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젊은층이 앱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일거리를 찾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광고글에 현혹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모티브로 예방 영상을 제작하였다.

◦해당 영상은, ‘고액 알바’ 광고를 찾던 어느 20대 청년이 보이스 피싱 범죄에 연루되기까지의 상황을 지루하지 않도록 콩트 형식으로 구성하였고,

◦ 최근 유튜브에 짧은 영상, ‘쇼츠(Short)’ 영상이 유행하는 점을 감안하여 풀 영상과 함께 45초 분량의 ‘Fake’ 버전도 공개하였다.

□ 홍보 전략

◦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Daum) 등 온라인 광고와 함께 극장 스크린 광고 및 QR코드를 삽입한 명함을 제작하여 카페(텐센트·카페051) 9개 지점에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미끼’ 영상은 젊은 층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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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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