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지난 7월 11일 오전 6시21분경 구포시장 내 상가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당시 초기진압에 기여한 상인 1명을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로 추천하여 희생부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시민상을 수상한 박희술씨는 구포시장 상가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망치로 출입문 파괴 후 농연이 분출되는 화재현장으로 진입하였고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기여하였다.

□ 한편 10월 5일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의 지인 및 북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념사진 촬영 및 꽃다발 증정 등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관내의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구포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수상자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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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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