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 체결식

유플랜(대표 손용호)과 기술 사업화 창업 및 투자 전문 기업 아이빌트(대표 송치관)가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플랜은 2012년 설립된 기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현재 보안, 인공지능, 농식품,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손용호 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역동성이 떨어지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노력에 힘써야 한다. 일시적 지원, 스타트업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원책, 특정 산업에만 편중된 투자 환경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결국 초기 창업 기업들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더라도 실패로 이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판로, 구매, 마케팅, 재무, 물류 등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빌트는 기술 사업화 창업 및 투자 전문 기업인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로 공유 경제 기반의 기술, 투자, 보육, 공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순환을 유도,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창업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치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신화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 성공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액셀러레이터들이 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플랜과 아이빌트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기업들이 부족할 수 있는 마케팅, 영업, 수출 등의 영역을 현재 시장의 중견기업, 대기업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앞으로 두 기업의 활동에 더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랜 시간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해 온 유플랜과 대한민국 1호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의 두 대표는 앞으로 진행할 사업 교류 및 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실한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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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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