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3.~10.14 2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및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개최… ▲1일차 기조강연, 정책강연, 우수사례 발표 등 ▲2일차 역량강화 특강 진행

◈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민관협력 체계 구축 강화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부산시, 부산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복지사회, 더 나은 일상으로 ON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복지환경에 대응하여 민관협력 체계 구축 강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부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50명을 포함한 전국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대표적 추진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분야 강연‧특강 진행,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개회식 ▲기조강연(사회보장 정책 방향) ▲정책강연(디지털 기반 사회서비스 동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역할과 과제)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2일차는 ▲역량강화 특강(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과학) ▲폐회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지자체 4곳(경기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 충남 예산군)에는 보건복지부 상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분야 개인 유공자 24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하나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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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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