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강호정)는 2022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 동안 강서경찰서를 찾아 최초 발견자(first responders)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 최초 발견자란(first responders)? 질병, 사고, 자연재해 또는 테러와 같은 긴급상황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도움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소방, 경찰, 안전요원, 교사 등이 있다. 이런 최초 반응자들은 사고 발생시 환자가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여야 하며 그에 따른 응급처치 오류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 주요 내용으로는 △ 기도폐쇄 시 영아, 성인 응급처치법 △ 열성경련 및 뇌전증에 대한 처치법 △ 연령별 심폐소생술 이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이다.

□ 강호정 강서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공무원은 최초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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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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