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임수진, 박성민, 김윤정, 김화영, 이아름 관세행정관
        ▲ • 왼쪽부터 임수진, 박성민, 김윤정, 김화영, 이아름 관세행정관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8일 김윤정 관세행정관을 2022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김윤정 관세행정관은 구매대행업을 가장하여 중국 구매자의 국내 면세품 구입대금 등 3천억원 규모의 중국자금을 가상자산 형태로 국내 반입한 불법 환치기 업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ㅇ 임수진 관세행정관(물류·감시분야)은 선박별 IMO탱크용량*에 기초한 폐유 하선신청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관내 유창청소업체를 대상으로 폐유 장기재고 점검을 실시하여 선박연료 부정유출 방지에 기여하였다.

* IMO탱크용량: 국제해사기구 등록 연료탱크용량

ㅇ 김화영 관세행정관(심사분야)은 장기간 소요된 다국적 기업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가격 사전심사 과정에서 이윤 및 일반경비 비율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과세가격을 도출하여 19억원의 세수를 증대하였다.

ㅇ 이아름 관세행정관(적극행정분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로 수출되는 물품의 운송이 중단되어 제3국으로 긴급 전매한 영체업체의 수출신고서 정정처리를 적극 지원하여 약 59억원의 수출대금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해결하였다.

ㅇ 박성민 관세행정관(권역내세관 업무수행 분야)은 일본산 중고 슬롯머신을 인테리어 악세사리로 품명 위장하여 밀수입한 후 국내 불법게임장·홀덤펍 등에 유통한 조직 6명을 검거하였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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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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