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0월 20일(목)에 영도구 마리노 오토 캠핑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은 그간 불법 야영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주변 환경이 많이 오염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친환경 공간으로 시설 개선 후 10월 1일 부산 청학동 부산항대교에 정식 개장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빠르게 늘어나는 캠핑族(Camper)들의 줍깅!플로깅! 운동(걷는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확산시키고 쾌적한 캠핑문화 조성 및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며 해안가 쓰레기를 줄이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이 날 행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영도구청이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등 해양환경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며, 캠핑族 대상으로 해양환경 및 규제혁신(정부혁신) 캠페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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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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