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효성 정상욱 차장·이문기 과장·문성덕 IT총괄 상무, 비젼인 김학일 대표·박경서 상무·조광훈 차장

왼쪽부터 효성 정상욱 차장·이문기 과장·문성덕 IT총괄 상무, 비젼인 김학일 대표·박경서 상무·조광훈 차장

 

비젼인(대표이사 김학일)은 10월 12일 자체 개발 제품인 지능형 객체인식 솔루션 ‘ViVA(VisionIn Video Analysis)’ 솔루션 공급 협약을 효성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 사가 체결한 ‘CCTV 기반 지능형 환경안전 솔루션 도입 협약’을 위해 약 6개월에 걸친 경쟁 성능평가와 공급단가 협상이 이뤄져 최종 업체로 선정됐고, 2023년부터 효성 및 계열사에 ViVA 솔루션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비젼인의 ViVA 솔루션은 다양한 기업 현장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는 영상 기반 지능형 객체인식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반의 최신 기술과 자체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 가공 기술이 접목돼 있다.

효성 및 계열사는 영상기반 지능형 화재 감지, 안전 장비 감지, 침입/배회, 쓰러짐, 수신호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활동을 환경 안전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를 통해 ESG 경영 체계 수립,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선제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비젼인 김학일 대표이사는 “이번 효성과 지능형 객체감지 솔루션 공급 협약은 국내외 여러 사업장(베트남, 중국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효성이 비젼인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비젼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외 기업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영업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