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3일 금정구 장전동 소재 신종다중이용업소 “더락이스케이프(방탈출카페)”에 대한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금정소방서 현장대응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들이 신종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해 신속한 출동과 대처능력을 향상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주 내용은 ▲소방출동로 및 차량 배치 위치 확인 ▲영업장 내 소방시설·내부구조 확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모색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 한편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2년 6월 8일 이후로 방탈출·키즈·만화카페 3개 업종이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영업주·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영업주의 소방안전책임이 강화됐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신종 다중이용업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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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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