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0일(목), 분야별 과학수사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2년도 남해지방해양경찰 과학수사 정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선박화재․충돌 등 해양특화 7개 분야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남해해경청 과학수사의 기술 및 학문적 부분에 대한 전문지식을 자문하고, 중요사건에 대한 합동감식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현장사진 및 사이버수사 분야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 ▲‘22 남해해경청 과학수사 활동 현황 보고 ▲‘23년 과학수사 주요 업무계획 구상 ▲기타 과학수사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 하였다.

선박충돌 분야 이상갑 위원은“해양경찰 과학수사의 발전을 위하여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분야별 자문 위원들과 해양경찰 과학수사관들이 협력한다면 수사의 전문성 강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병두 남해해경청장은 “급변하는 사법환경의 변화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과학수사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여러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중요사건 사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되며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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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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