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기술자들과의 교류・소통을 통해 최신연구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소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소방기술사회(부산지회)와 공동으로 소방기술세미나를 11월 10일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번 세미나는 복잡・대형화된 재난을 대비하여 건축물의 소방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신기술 동향과 건축물 용도와 규모에 맞는 소화・피난시스템 구축방안을 공유하였다.

ㅇ 이 밖에 소방기술인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그 의견을 소방제도행정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 세미나에서는 건축물 소방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주제발표(5개)가 있었다.

ㅇ 발표내용으로는 ▲소방재난본부 김성진 소방제도계장의 소방시설업의 건전한 발전 방안, ▲광명토탈엔지니어링 강승모 소방기술사의 지하주차장 대형화・심층화에 따른 대책, ▲한국안전인증원 박경환 소방기술사의 소방시설 성능시험과 부작동 사례, ▲한백에프앤시 김진수 소방기술사의 피난경로 제연의 발전방향, 마지막으로 ▲한방유비스 김상일 소방기술사의 초고층건축물 수계소화설비의 계통 구성방안이 발표되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소방정 정석동)은, “이번 소방기술세미나를 계기로 소방안전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과 미래의 대응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부산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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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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