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에서는 ‘2022년 10월 직원 사기 충전 캠페인’에 초량119안전센터 정철수, 예방안전과 황유경 2명의 소방관을 선정하고 11일 감사패와 포상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 중부소방서는 ‘2022년 직원 사기충전 캠페인’을 통해 거창한 명분이나 훌륭한 직원을 찾기보다 묵묵하게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직원을 발굴하고 인정하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매월 1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지만, 많은 직원의 참여로 인하여 이례적으로 2명의 직원을 선정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소방관은 다르지만 닮았다. 정철수 소방관은 25년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강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황유경 소방관은 앳된 얼굴과 선한 말투 등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새내기 소방관이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을 전파하는 모습은 차이가 없다.

□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묵묵하게 본인의 업무에 충실한 두 명의 소방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달 숨은 동료를 발굴하여 직원 모두가 인정받고 보람을 느끼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천경태(오동)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