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10일에 ‘22년 해양오염 예방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5개의 해양경찰서(울산, 부산, 창원, 통영, 사천)에서 올 한해 추진한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해경서 주요사례 발표는 △ (부산) 중‧소형 유조선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 △ (울산) 불명오염사고 적발 △ (창원) 선박 발생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 △ (통영) 무허가 유류저장탱크 관리 △ (사천) 블루카본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 등이며,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5개의 해양경찰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를 추진노력도,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최종 우수작으로는 추석연휴기간 중 불명오염사고를 적발한 울산해양경찰서가 선정되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하창우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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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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