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5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금번 훈련은 3개 환경분야(식·용수, 화학, 미세먼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재난 대응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재난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 첫 훈련은 11.15(화), 울산시 사연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천상정수장의 원수 공급 송수관로 파열 등 식·용수 사고 발생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 11.17(목)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발령에 대비해 지역사고수습본부의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초동조치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8일(금)에는 부산 사상구청 주관으로 40여개 기관 합동으로 대형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하며, 그 중 우리청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훈련에서 최초 화학물질 탐지를 통한 위험구역 설정과 제독 후 재탐지 및 추가 오염 여부 판단을 수행한다.

□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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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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