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실시

 부산진구의회는 2022년 11월 15일 제32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실시한 가운데 제9대 의원 6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구 현안 문제 해결을 부산진구에 촉구했다.

□ 안전복지위원회 성낙욱 의원(국민의힘/부전1동,양정1·2동)은 현재 시행 중인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동시설 관리 지원 조례의 지원 대상을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실태 파악과 함께 지원 장치를 마련할 것을 부산진구에 촉구했다.

□ 안전복지위원회 최정웅 의원(더불어민주당/가야1·2동,개금2동)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환경부 고시로 소음 취약 구역에 대하여 지자체 재량으로 규제 지역 지정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아파트 단지 등 생활환경 유지가 필요한 주거지역부터 규제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부산진구에 촉구했다.

□ 안전복지위원회 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지역 벽화 사업 진행 시 소규모 벽화뿐만 아니라 모든 옹벽 벽화를 경관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의 경관 사업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 안전복지위원회 김진복 의원(국민의힘/부전2동,범천1·2동)은 상당기간 주민 민원을 받아왔던 부전2동 소공원 내 흡연 문제를 지적하며 금연구역 지정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부산진구에 당부했다.

□ 안전복지위원회 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부전1동,양정1·2동)은 최근 정부의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방침 재검토와 관련하여 노인 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유형 중 가장 큰 수요를 가지는 공공형을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하며, 사업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여·야 함께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 행정문화위원회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초읍동)은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안전생활체험관과 주민센터를 통한 응급상황 대처방법 상시교육 및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부산진구에 촉구했다.

□ 부산진구의회는 구정 발전을 위하여 매 회기 5분 자유발언 자리를 통해 지역구 현안 문제를 점검하고 부산진구에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한편 부산진구의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부산진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의견청취의 건 등 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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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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