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7일 송인용 관세행정관을 2022년 ‘1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송인용 관세행정관은 급유선의 도면을 사전에 제출 받아 선내구조 등의 특이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밀 현장검사를 실시하여 밀수입한 불법 유류를 적발한 공이 인정되었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ㅇ 허성준 관세행정관(통관·검사분야)은 범칙이력이 있는 수입자와 포워더, 우범창고가 연계된 화물에 대한 다각적인 data 분석과 고도화된 관리대상화물 선별 기법을 활용하여 위조 구찌 지갑, 향수 등 밀수입 물품 6,623점을 적발하였다.

ㅇ 한효진 관세행정관(심사분야)은 안정인증 없이 허위로 요건승인을 받은 불법 전동킥보드 수입업체를 적발하여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수입심사 시스템을 개선하여 통관적법성 심사를 강화하는데 노력하였다.

ㅇ 장성현 관세행정관(조사분야)은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를 회피하고자 타업체 명의를 악용해 270억원 상당의 중국산 가구를 수입한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에 전량 수출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가구업자를 검거하였다.

ㅇ 김대영, 김시은 관세행정관(적극행정분야)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상품가치를 상실한 채 부산 신항에 2년 이상 방치된 크루즈선용품 컨테이너(78대)를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체화·폐기 처리함으로써 크루즈 업계의 물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부산 신항 물류적체 해소에 기여하였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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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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