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과 영도등대에서 등대 손글씨 대회 역대 수상작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회에서는 대상・최우수상 등 역대 수상작 22점을 소개하며, ▲ ’22. 11. 29.~12. 9.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 ’22. 12. 12.~’23. 1. 29. 부산 영도등대에서 각각 전시한다.

그동안 ‘등대 손글씨 대회’는 바다와 등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손글씨를 통해 해양문화를 확산하고자 ’18, ’19, ’21, ’22년 각각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생명이 숨쉬는 바다, 희망을 주는 등대’라는 주제로 10월 8일에 현장대회로 진행했다. 대회 종료 후 곧바로 외부위원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 8점을 선정하였다.

김정식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많은 국민들이 전시회에 방문하여 바다의 소중함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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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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