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능력 강화를 위하여 관내 보건소장, 구급지도의사, 현장구급대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는 “재난현장 구급대응능력 향상 워크숍”을 이달 8일 목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 대한 강평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구보건소장의 재난현장 효율적 응급의료자원 활용에 대한 발표와 동아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 박종성 교수의 병원 전 단계의 효율적인 이송체계 정책연구발표 등이 있다.

워크숍을 주관하는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감 형성 및 통합대응능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내 정기적인 구급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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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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