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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청,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질 낮은 일자리 양산
천경태(오동) 기자  |  cjstkdgus47@daum.net
승인 2022.12.12  10:36:52
   
 

- 무기계약직 청사 및 도서관 환경미화원, 신규는 기간제로 예산편성

-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어긋나, 신분상 불안과 60% 저임금자 양산

   
     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은

 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은 연제구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무기계약직이던 청사 및 도서관 환경미화원의 3명의 퇴직으로 인한 신규인력 채용을 기간제근로자로 선발하는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연제구는 지난 2020년 파견업체의 용역근로자로 일하던 청사 및 도서관 환경미화원 8명을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 라인」 지침에 따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원 전환한 바 있다. 그런데 연제구는 이들 환경미화원 중 3명이 퇴직하고 신규채용인력이 발생하자 같은 무기계약직이 아닌 기간제로 선발하겠다고 예산을 편성 했다.

○ 이에 따라 신규로 채용되는 환경미화원은 같은 시간 같은 일을 하고도 신분상의 불이익 뿐만아니라 연봉도 무기계약직의 60%수준을 받아야 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고 근무해야 한다. 앞으로도 퇴직자가 나오면 또 기간제로 채용해 결국은 환경미화원 전체가 기간제로 채워질 것이다. 이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조차 지키지 않겠다고 공공기관인 연제구청이 앞장서는 것이다.

○ 정홍숙 의원은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이 가까스로 이루어졌는데 다시 뒤로 후퇴하려 하고 있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키지 않고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일자리의 질을 후퇴시키고 있는 형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며, 편성된 예산안은 반드시 수정이 이루어져 합니다. 연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동료의원들을 설득하고 공무직 노동조합과 연대해 정상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당함을 공론화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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