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평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주식백지신탁제도 등 11개 분야 29개이다.

○ 부산교육청은 평가 결과 재산등록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재산등록의 중요성과 심사의 엄격성을 기하기 위해 매년 재산등록의무자 전원을 심사하고 있다. 또, 정기 재산변동신고 및 수시재산신고를 기한 내 완수하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교육청 공무원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청렴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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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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