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
▲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11일(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14:00∼15:00)을 개최하여,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현대위아㈜ 등 14개 기업에 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

ㅇ 이번에는 현대위아(주), 해성디에스 주식회사, 동양메탈공업㈜, 도암글로벌해운 주식회사, 주식회사 팍스로지스틱스, ㈜이넥스해운항공, 한진지엘에스 주식회사 총 7개 기업이 신규공인되었고, ㈜대신운송, 세방익스프레스(주), 주식회사 나루 인터내셔날, 장금상선(주),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람세스물류(주), 유진금속공업(주) 총 7개 기업이 재공인되었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정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하며,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수출입관련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로 공인하고 있습니다.

ㅇ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과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기업에게는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 AM(Account Manager): AEO업체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

□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올해 세계경제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고 수출은 WTO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EO 공인은 기업들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의 최전선에서 노력하시는 기업에게 힘을 보태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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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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