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9일 정민영 관세행정관을 2023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정민영 관세행정관은 항만 터미널 운영사가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컨테이너 분할 반출입 업무를 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자동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류난 완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ㅇ 박도현 관세행정관(통관·검사분야)은 수입통관 단계에서 최근 5년간 저세율의 베어링으로 수입신고한 차량용 구동차축 부품에 대한 품목분류 오류를 적발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하였다.

ㅇ 신예륜 관세행정관(심사분야)은 소비가 급증한 화장품 시장을 분석하여 다국적 화장품 기업의 수입가격 왜곡 및 저가신고 사실을 입증하고 자발적 수정신고를 유도하여 32억원의 세수를 확보하였다.

ㅇ 강호민 관세행정관(조사분야)은 최근 3년간 안전성 미검증 일본산 식·의약품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부정하게 수입하면서 관세 등 3억원을 감면받은 4명을 검거하였다.

ㅇ 박승하 관세행정관(적극행정분야)은 부산항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물류업체 대상으로 적하목록, 하선신고 등의 오류사항에 대한 1대1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법규 준수도 향상 및 효율적인 비대면 소통방안을 마련한 공이 인정되었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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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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