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제33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에 허석곤 소방정감이 2월 14일 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 제33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 제33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신임 허석곤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공직에 입문하여 부산 남부・강서소방서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등을 거치면서 중앙부처 안전정책업무를 수행하여 현장지휘관과 기획행정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우며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서면 취임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중심의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소통과 화합 속에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안전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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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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