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 불리는 이른바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UN 평화공원이 있는 평화의 도시 부산은 엑스포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2030 엑스포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갈수록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동북아 평화는 물론 세계 각 국의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은 특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오는 2029년가덕신공항이 개항하면 전 세계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부산을 찾을 수 있는 인프라까지 갖추게 된다.

국제 3대 메가 이벤트인 올림픽과 월드컵, 엑스포는 경제적인 의미를 넘어 세계평화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화해와 화합을 위한 상징적인 역할을 해 왔다.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오일머니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서고 있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더욱 적합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엑스포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평화와 부산 재도약을 위해 여야를 뛰어넘어 엑스포 유치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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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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