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사 정문 앞에서‘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BPA 임직원,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직원 등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BPA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최다 참여 직원을 시상하고, 참여 직원을 인터뷰해 사보에 소개하는 등 헌혈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헌혈 봉사에 참여한 직원,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을 시작한 직원, 10년 동안 50회를 채우겠다는 헌혈 기부 목표를 세운 직원 등 다양한 직원들의 스토리를 사보에 공유하기도 했다.

BPA 임직원은 단체 헌혈 외에도 지난 1월 창립기념일에 노사 합동으로 연탄 기부 및 배달봉사를 했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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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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