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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영접 및 카네이션 직접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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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6  11:53:54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5, 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 이승우, 최윤복 선생님과 미래세대를 가르치며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 20여 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도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은 은사 세 분을 정현관으로 직접 마중 나가 영접했으며, 로비에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며 스승의 은혜를 되새겼습니다.

대통령은 2층 자유홀로 옮겨 오찬을 시작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사랑과 이에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의 마음”이라면서, “스승의 날은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1년 중 하루라도 기억하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정부는 교육 정책의 가장 중요한 기초로 다양성을 주목하고 있다”며, “자신의 적성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키워나 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돌봄과 아동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은사님 세 분과의 추억도 이야기했습니다. 대통령은 대광초등학교 손관식·이승우 은사님과의 보이스카웃 활동 이야기, 학급신문을 만들었던 이야기를 비롯하여, 충암고등학교 최윤복 은사님이 매일 아침 따뜻한 보리차를 가져와 나눠 주셨던 이야기를 하며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함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의 소감 사례발표도 이어졌습니다.

늘봄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 황다현 교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는 그 마음이야말로 늘봄학교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늘봄학교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과 교육청 담당자들이 있기에 해결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디지털 교육을 적극 활용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오류중학교 이은주 교사는 디지털 활용 교육의 유용성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발전된 교원 연수환경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오랜 기간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해 온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남원준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는 대다수가 기피하는 업무이지만, 학생들의 전체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와 댄스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고 있는 파평초등학교 이현길 교사는 “교사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교사가 마음껏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한국교총은 앞으로도 교육개혁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이 변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우리 교사들이 힘을 합해서 교육의 변화를 일으키고 또 그 교육의 힘이 우리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 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오찬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과 정상회담이 열렸던 회의장, 대기실 등을 둘러보고 미국 국빈 방문 중 받은 선물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1층 로비 미디어월에 띄어진 '스승의 날 기념 화면'을 배경으로 참석자 전원과 단체사진을 함께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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