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윤병두)은 지난 9일 사천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19일) 통영해양경찰서 욕지출장소와 거제남부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방문한 파․출장소는 경찰서 구조대와 원거리인 도서벽지에 위치, 잠수구요원들이 전진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구조거점 파출소*」로 선박의 전복, 침몰 등 초분을 다투는 해양사고 발생시 경찰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초동조치와 긴급 수상 및 수중 구조를 담당해 바다 안전 최일선을 책임지는 해양경찰 핵심 대응세력 중 하나이다.

*구조거점파출소 : 해양 선박 사고 등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 실효성과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안구조정과 수중 잠수 인력을 배치한 해양경찰 파출소

윤병두 남해해경청장은 파출소를 돌아보며 긴급 출동태세와 구조 및 훈련 등을 점검하고, 거점 파․출장소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신뢰를 표하며, “남해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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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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