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는 5월 2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김봉균)과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헌혈문화를 선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의회 의원과 직원 10여명이 부전동 소재 헌혈의 집 서면센터를 방문해 약정식을 가지고 단체헌혈에 동참하였다. 약정서에는 정기적 헌혈동참 및 헌혈문화 정착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현철 의장은 “생명을 나누는 귀하고 아름다운 헌혈사업에 부산진구의회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부산혈액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헌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생명이 다급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의회도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하였다.

김봉균 부산혈액원 원장은 “평소 부산진구민의 높은 헌혈 참여율로 혈액수급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부산진구의회의 헌혈 장려 지원에 감사드리며 혈액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의회는 2018년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단체헌혈행사와 헌혈캠페인 등을 통해 헌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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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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